- 최초 전체대상(수출) 외서농협장 지종락씨, 축산 이범주씨 -
 
상주시는 농수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켜 지역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상하는 『2015년 경북농어업인 대상』에서 전체대상(수출)과 축산,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경북농어업인 대상은 식량생산 등 10개 부문의 우수농어업인을 발굴․포상하며, 상장은 『제20회 농어업인의 날(11. 11)』행사시 수여할 계획이다.

지종락 씨

▲전체대상(수출부문) 을 수상한 지종락(59세) 외서농협장은 상주 대미배수출단지와 상주 배수출단지 대표를 지내면서 지난해 65억원 상당의 배를 수출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관리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수출단지 자조금 조성, 농가 출하약정 등 안정적인 수출기반 확충에 노력한 공로를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범주 씨

▲축산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범주(55세,청리)씨는 돼지 5천두를 사육하면서 환경친화적 양돈시설을 위하여 선진 해외 양돈농가를 벤치마킹하고, 악취를 줄여 민원발생을 예방하였으며, 조사료포 100ha에 연간 4천500t의 액비를 공급해 조사료 생산과 자연순환농업에 적극 동참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찬국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최초로 전체 대상을 수상 했을 뿐 아니라 3년속 수상자를 배출하여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의 저력을 과시했다.”며, “향후 우수농업인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과 한ㆍ중 FTA 등 국제적 여건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