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이정백)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월 16일~30일까지 서문사거리~문화회관 사거리 도로에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해제키로 했다.

주행형 차랑단속카메라 도입

특히, 추석 연휴기간동안 상주초등학교‧상영초등학교‧상산초등학교‧상주여자중학교 4개학교의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정차 질서를 심각히 훼손하고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는 이중주차, 대각주차, 도로중앙주차, 인도 및 횡단보도 위 주차, 버스정류장 주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2월 상주시는 주행형 차량단속카메라 추가도입으로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불법 주정차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전통시장 주변과 시내 주요교차로에 인력단속으로 인한 시민과의 마찰이 빈번히 발생해 왔으나, 주행형 차량단속카메라 추가도입으로 주정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웅진 교통에너지 과장은 “한시적 주‧정차 허용 및 임시주차장(학교운동장) 개방으로 전통시장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정차 허용기간 동안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