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5월12일~16일까지 충북음성군 벨로드룸 경기장에서 열린 ‘음성청결고추 청주.충주 MBC 전국사이클대회서 4년만에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첫째날 500m독주경기에서 노혜민 선수가 3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단체스프린트경기 2위(노혜민, 김현지, 박미남, 유선하) △3km 개인추발경기 1위(김유리) △경륜경기 각각 2위(박미남)와 3위(노혜민) △4km 단체추발경기 1위(김유리, 유선하, 장진하, 신지영) △포인트경기 3위(신지영) △3,000m 책임선두경기 2위(유선하) △스프린트 경기 2위(김현지) △제외경기 1위(김유리) 등 금빛 물결을 이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어 4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단과 전제효 감독에게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결과이다.”고 격려 했다.

이어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열심히 훈련에 열중하여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