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 노수신 선생의 위상과 학문세계 재조명 -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소재 노수신선생 학술문화진흥회(이사장:이동환)가 주최한『소재 노수신 탄생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4월24일 학계‧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소재 노수신 선생은 16세기 중종‧선조 대(1515~1590)에 활동하였던 대학자로 19년간의 진도 유배기 동안 학문적 연구와 저작활동을 지속하였으며, 그 후에는 이조판서‧대제학‧우의정‧좌의정‧영의정에 올라 국정을 주도하는 등 학문과 정치에서 특출한 위상을 지닌 인물이다.

다음 기념행사는 오는 5월 6일 10시 30분에 상주 봉산서원에서 시비 제막식이,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에는 상주 문화회관에서 강연회가 개최되는 등 선양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