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 상주시장학회에 1백만원 기탁 -

상주시(시장:이정백)는 3월20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4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포상금 1백만원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재)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제안제도에서 공무원은 물론 많은 시민의 참여로 수상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제안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으로 제안평가에서 2010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안제도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공무원 제안의 접수율·채택률·실시율, 자체 공모제안,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7개 항목을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확인 절차를 거쳐 평가한 것이다.

특히, 상주시는 역사문화 등 8개 분야에 걸친 ‘시민공개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들로부터 300여건의 아이디어를 청취, 우수한 제안들은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한 점과 ‘신규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및 ‘규제개혁 및 시민불편해소 아이디어 공모전’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6급 이하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공감연구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제안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과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적극 펼친 것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포상금을 상주교육 백년대계를 위해 보태게 되어 뜻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주인으로 삼아 현장위주의 열린시정을 전직원과 펼쳐 희망상주, 화합상주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