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주차장, 간선도로 연결 등 대중교통 연계시스템 구축 -
상주시(시장:이정벡)와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이용우)에서는 11월 18일 상주역 광장에서  상주역 교통광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 이용우 코레일 경북본부장 밑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역 교통광장 및 시민 공영자전거 주차장 조성사업은 상주시가 2013년 중앙부처(국토부) 정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상주시와 코레일 경북본부가 협약(MOU)을 체결하고, 12억 6천만원(국비70%, 철도공사30%)을 지원받아 금년 3월에 착공, 11월 18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상주역 광장을 기존 1,800㎡에서 6천120㎡으로 3배이상 대폭 확장하여 58대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자전거 공영주차장 조성, 택시·버스 승강장 설치는 물론, 단절된 간선도로와 도시계획도로를 연결하는 등 연계교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따라 이동 동선을 편리하게 하고 상주의 관문인 역주변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등 시민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상주시와 코레일 경북본부는 철도관광 육성을 통해 철도이용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낙동강 권 관광을 연계하는 자전거 철도관광 특화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와 코레일간 협업을 통한 윈-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