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관원, 201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10일부터 시작

-공공비축 대형포대벼(800Kg) 매입검사 확대로 생산비절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소장:윤진선)는 11월10일부터 공공비축벼(격리곡포함) 1만760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시작 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비축 벼 매입검사는 상주시지역 60개 수매장에서 상주농관원의 검사관 5명이 대형포대(톤백)벼 2,640톤, 40kg 포대벼 8,120톤을 검사할 계획이다.
상주시지역 공공비축 벼의 첫 매입검사는 공성면 소재 옥산농창고에서 40kg들이 포대벼 3,479대를 검사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감안하여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기준으로 40kg 포대벼는 52,000원, 800kg 포대(톤백)벼는 1,040,000원을 우선지급하고, 나머지 잔여금은 가격이 확정된 후 정산하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심화되는 노동력 부족에 대비하고, 쌀 산업경쟁력 강화차원에서 포장비, 운송비 등 비용절감 효과가 큰 대형포대벼(800kg) 수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주 농관원 윤진선 소장은 “쌀 관세화, FTA 등 개방시대에 대비하여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노동력 부족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비축벼는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관원에서는“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일품, 화영)의 벼를 잘 말리고, 정선·포장하여 출하하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검사와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536-6060)로 문의하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