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 제13기 졸업생 화합의 한마당-

대한적십자사 상주병원(병원장:이상수) 부설 적십자장수대학이 제1회 총동창회(회장:황국남)를 9월19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내빈과 각 기별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부시장 민인기,  이운식 도의원, 장미향 경북지사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임주원 적십자봉사회상주시지구협의회장, 적십자장수대학 동창회 기별 회장 등 지역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상주적십자병원 총무과장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자의 경과보고를 통해 적십자장수대학 개설 목적이 사회활동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역사회 노인들이 즐거운 삶을 영위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자세를 갖도록 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노인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보급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함 임을 동창회원들과 내빈들에게 강조 했다.

또한 이러한 목적으로 2001년에 장수대학을 개설하여 현재 제14기생이 수강중에 있으며, 2001년부터 매년 1년 과정으로 1천1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상주적십자병원은 장수대학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4%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주지역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은 물론 병원 진료과장의 건강강좌를 통한 건강한 생활과 지역 유명인사 특강으로 배움의 기회를 동시 만족시키고 있다.”며 “더불어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재가방문간호사업과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무료간병인병실 운영 등 이 지역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사업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운식 경북도의원의 축사를 마지막으로 1부행사를 마치고 2부행사는 고구려기획 진행으로 공연행사(섹스폰연주, 가야금병창 등)와 기별 노래자랑이 진행되었으며 손에 손을 잡고 전 동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 등 즐겁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