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일과 심순애 ‘무너진 사랑탑’ 공연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성웅스님)과 주택관리공단 상주냉림3관리소(소장 :엄두용)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을 유치해 9월 15일 냉림3주공 내 농구장에서 극단 축제하는 사람들 이락의 ‘이수일과 심순애-무너진 사랑탑’ 공연을 가졌다.

냉림3주공 영구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근의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관람을 하였으며, 지역주민과 배우들이 어우러져 눈물을 흘리고, 박수 치고, 박장대소 큰 웃음소리가 퍼지는 등 배우들과 관객 모두가 하나 된 공연이었다.

공연 후에도 공연과 함께했던 이 특별한 경험에 대하여 서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면서 문화소외지역인 냉림3주공을 중심으로 인근의 지역주민들의 문화적인 욕구충족과 문화적인 혜택에 대하여 상대적인 박탈감을 해소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