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백종열)는 9월3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군 대체복무제도인 의무소방원으로 상주소방서에서 근무하다 만기 전역한 의무소방원 3명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한 김정태 수방 외 2명은 2012년 10월 4일 의무소방원으로 입대하여 상주소방서에서 화재, 구급, 구조 및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보조로 소임을 충실히 하고, 군 복무를 마쳤다. 전역자들에게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한 공로패와 전역증이 함께 전달됐다.

백종열 상주소방서장은 “화재, 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노고를 치하하고 건강하고 무사히 복무를 마친 것을 축하한다.”며 “사회에 돌아가서도 지금처럼 항상 최선을 다해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화재예방 및 소방이미지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무소방원은 2001년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 때 노출된 열악한 근무여건과 소방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 창설됐으며 상주소방서에는 현재 8명의 의무소방원이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에서 화재, 구조·구급 등 재난현장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