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경기보며 먹고, Play 응원하고, Lucky 행운을 가져가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이재철)이 8월 17일(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리그 성적을 위해 승리를 노린다.

FA컵 4강 진출에 성공한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강민수 등 수비 전력이 강화되고 유지훈, 권순형 등이 공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상주의 기세가 한층 강해졌다.

특히 지난 13일 FA컵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승리하며 극적인 기쁨을 맛본 터라 선수들의 의지도 결연하다. 경남이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데다가 3승 1무 1패로 상대전적에서도 상주가 앞서고 있다.

상주상무는 상주의 상승세를 위해 많은 관중들이 상주를 응원할 수 있도록 ‘그레이트 피플과 응원석을 채워라!’ 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제로 진행되는 ‘상주상무와 EPL하자!’는 본부석 맞은편 오렌지석에 한한 EPL존에서 진행되며 <Eat먹고, Play응원하고, Lucky행운을 가져가자!>라는 뜻이다.

이에 맞춰 EPL존 입장객에 한해 외6문에서 파워오투와 목캔디를 각 1,000개씩 증정하며, 김민식 선수가 쏘는 구운계란 1,000개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어 상주의 서포터즈인 ‘그레이트 피플’이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을 펼치고, 빨간 봉지를 증정해 ‘봉다리 응원’ 후 쓰레기를 담아갈 수 있는 클린 서포팅도 진행한다. 특별경품으로는 TV, 발마사지기, 자전거 등이 주어지고,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도 행운을 선사한다.

하프타임에는 TBC ‘싱싱!고향별곡’의 기웅아제&단비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장외행사로는 여성농민회 주관 농산물 직거래 장터, 페이스페인팅 및 아트풍선, 경남이 원 소속팀인 고재성, 이용기 선수의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상주는 이근호 트랙터를 탈 수 있는 색다른 기회도 제공한다. 대동공업 ‘트랙터 존’ 신청은 사전에 상주상무 SNS를 통해 가능하며, 장외에서는 이근호 트랙터 전시 및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트랙터 미니어처도 증정한다.

상주상무 박항서 감독은 “승점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이번 경남전은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지난 FA컵의 극적인 승리로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온 만큼 집중력 높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