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하는 「귀농·경영을 만나다」과정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귀농귀촌시책 설명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생은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수도권 일원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로, 귀농에 대한 사전 정보습득과 농업경영 등에 대한 현실성 있는 현장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벌면 화달리로 귀농해 고설딸기를 경영하는 최철진씨 농장과 함창읍 신흥리에 정착해 국화를 재배하는 신종화씨 농장을 방문하여 귀농 결심에서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전수하는 등 현장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경북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하여 지역의 특산품인 명주생산라인과 유용곤충전시관 및 나비생태원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 복우근 팀장은 “상주는 귀농․귀촌 인프라가 완벽히 구축되어 있어 다양한 특산물을 생산하는 성공한 귀농인이 많은 관계로 교육생들에게 가장 최적의 교육장이다.”며“교육생들에게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서 앞으로 많는 도시민들이 귀농의 뜻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