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재부상주향우회(회장:김근하)는 5월 25일 1,500여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S홀에서 개최된 「제40차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고향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7천,730만원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한우를 비롯한 쌀, 곶감, 오이, 딸기 등 50여개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판매한 7,380만원보다 약 5%이상 증가된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쌀과 한우는 현장판매뿐만 아니라 사전 주문방식을 병행한 결과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민인기 부시장은 “앞으로 계절별 제철 농산물을 사전 주문받아 공급하는 등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농가소득도 올리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향우회원들과 지역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