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이영철)은 상주관내 청소년의 진로의식 발달 및 진로·진학에 관한 의사결정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5월22lf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청소년 상담실」을 운영키로했다.

상주도서관에 설치하게 될「청소년 상담실」은 3개 기관이 전문상담사 인력관리, 상담실 운영관리, 현장지도에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진로·성격·학업 등에 관한 검사와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반자료실에는 청소년 권장도서 및 진로·적성 관련 코너를 별도로 운영한다.

상주도서관은 청소년 상담실뿐만 아니라 꿈과 끼를 살리는 ‘1318’ 청소년 특성화사업으로 스피치 교실, 독서 디베이트, 김지석 초청 특강, 대학도서관 및 캠퍼스 투어, 직업 체험 등을 상주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11월까지 운영한다.

이영철 상주도서관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 형성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