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상주도서관(관장:이영철)은 금년 1월 상주지역의 노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상주시니어클럽(관장:이인범)’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서관 관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직원들과 더불어 쾌적한 도서관 만들기 운동을 실천해 왔다.

 ‘소통과 공감이 있는 행복한 도서관’을 지향하는  tehflq 상주도서관 어르신들은 1주일에 3일씩 주로 오전 시간대에 도서관 내부 청소와 화단관리 등을 통하여 쾌적한 도서관 환경조성을 위해 소중한 여가시간을 아낌없이 써 왔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봉사하는 모습과 솔선수범하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러한 세대를 아우르는 민·관 협업을 통한 새로운 변화는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도서관이 되는 핵심적 요인으로 정부3.0 시책의 목표에도 부합한다 할 것이다.

이영철 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지역문화 중심센터로서의 상주도서관의 문화적 역할을 적극 이해하시고 무보수로 봉사해주시어 감사하다.”며 “우리도서관의 운영 지표가 이용자가 행복한 도서관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들과의 협업과 소통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최고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