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우리 유물,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유물-
상주박물관(관장:전옥연)에서는 4월 21일 관내 14개 초등학교 126명의 학생들과 인솔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를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는 박물관에서 선정한 유물을 대상으로 그리는 것이 특색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 문화재그리기 대회에서는 상설전시실에 새롭게 선보인 유물 가운데 청동기시대 사냥이나 싸움에 사용되었던 간돌검과 삼국시대 편자, 통일신라시대 기와, 동학교당 목활자 등의 유물에 다양한 색깔을 입힌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나왔다.

이번 대회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4월 28일 입상작들을 발표하게 되며, 선정된 입상작 30여점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4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상주박물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