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학과 학생 재능기부와 지역 유관기관 참여 공동 제작-
상주경찰서(서장:이창록)는 신학기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독립영화 「전염병」 제작에 착수한 후 3월 26일 완료했다.
4월 2일 오후 2시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개최 한다.

    특히 ‘전염병’ 영화는 총 상영시간 40분 분량의 이 영화는 일진회의 구성원인 주인공이 꿈속에서 피해학생이 되어 학교폭력을 경험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서울예술대학교 등 7개교 연극영화과 대학생 38명과 상주경찰서·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제작했다.
 
또한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권효중)와 우석여자고등학교(교장:홍득룡)의 전폭적인 지지로 고등학생 50여명이 조연 및 보조출연자로 참여했으며 마지막 경찰서 촬영신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시사회 후 우석여고·성신여중 학생, 학부모, 교사, 경찰 등 1천500여명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우석여고 운동장에서 합동 학교폭력예방 플래시 몹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대대적인 붐 조성에 나선다.        

이창록 경찰서장은 “이 영화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모든 사람들이 하나 되어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야 한다”며 “시사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영화 시사회에 앞서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 시의장, 교육장, 서장이 홍익행정 업무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