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3월27일 민간인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민․관 합동으로 상주시 도남정수장외 3개 정수장 각 시설물에 대해 확인․점검했다.

수돗물에 대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등을 통해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급수구역인 함창읍, 사벌면, 공성면, 모동면,화서면, 동지역 등에 거주하는 민간인들로 부녀회원, 통장, 생활개선회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물 절약에 대한 홍보활동, 수돗물의 검사대상과 지점의 선정, 수질검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 해소 및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노춘희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질검사결과를 매월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공표하고, 별도로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 배포함으로써 수돗물의 안정성을 알리는 등 앞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