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이창록)는 3월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우쿨렐레 연주단「아리」창단식을 가졌다.

  (사)한국BBS 상주지회(지회장:전용하)의 후원으로 창단된 「아리」연주단은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및 하늘터지킴이 교사들의 지도아래 매주 2회 정기교육을 받고 5월경 합동공연도 예정중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BBS회원 20명은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연주단원이 성인이 될 때까지 장학금지원과 정신적 의지가 될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이창록 서장은 “그 동안 왕따 등 학교폭력에 쉽게 노출 되었던 청소년들이 악기를 통한 자기표현으로 내재되어 있던 소외감과 피해의식을 떨쳐 버리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홍익청소년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참고, 「아리」는 넓다, 높다, 크다, 깊다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