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지난 16일 새벽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공조, 오토바이를 절취해 도심을 질주하던 특수절도범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새벽시간대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 주변에 여러 명이 모여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와 CCTV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공조로 범행 1시간 만에 막을 내렸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긴급출동 하였으나 범인들은 이미 도주한 상태로 CCTV관제센터 공조요청과 더불어 범인들의 도주로를 추적하던 중 “모처에 청소년들이 모여 있다”는 CCTV관제센터의 통보를 받은 경찰의 신속한 그물망식 도주로 봉쇄조치로 자칫 미궁에 빠질 뻔했던 사건이 조기에 해결된 것이다.
  상주서에서는 3월 현재 관내 총 93개소에 방범용 CCTV 223대 설치하고, 상주시·상주교육지원청과 협약, 지난 2. 27일 상주시청에 CCTV 관제센터를 개소(380.52m2 규모, 14억9,400만원 투입) 운영 중으로 향후 4개년에 걸쳐 지방비 17억여원을 투입, 총 47개소에 방범용 CCTV 100여대 증설하는 등 ‘치안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전 일번지 상주! 행복 일번지 상주! 구현 등 홍익치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경찰 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