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성백영)는 2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제1별관 3층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카메라 작동 시연 등 제막식을 갖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규 상주시의회 의장, 안영익 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창록 상주경찰서장, 백종렬 상주소방서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했다.

상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국비와 교육청 분담금을 포함한 14억9천4백 만원(국비 647, 시비 744, 교육청 103)을 들여 2013년9월~2014년2월까지 상주시청 제1별관 3층에 365㎡(약 110.5평)규모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시설규모는 365평방m(약 110.5평)내에는 통합관제실, 종합상황실, 사무실, 제1 장비실, 제2장비실, 휴게실 등이 마련 돼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으로 지역내 공공목적으로 설치된 143개소 496대의 CCTV를 4조 3교대 20명의 민간CCTV관제요원과 경찰관, 공무원 등 민․관․경 합동으로 24시간 연중무휴로 모니터링 하게 된다.

특히, 방범, 산불, 문화재, 어린이보호 등 시스템을 통합운영하고, 사건,사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범죄예방과 어린이 안전,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등 기관별․용도별로 분산 관리되어 오던 CCTV 감시기능이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영상정보를 공유하고,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 현재는 초등학교 내 CCTV를 연계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관내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완벽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범죄예방과 함께 상황발생시 조기에 해결함으로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