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이영철)은 2월19일 현대식 디지털 도서관준공 개관으로 현대화사업을 준공 축하행사를 가졌다.

현대식 디지털 도서관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연면적 4천708㎡를 현대화된 디지털 도서관으로 전면 리모델링 준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교육감과 도내 도서관장, 관내 학교장 및 도서관 이용자, 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축하행사로는 지역작가인 박찬선시인의 축시낭송과 색스폰연주, 테이프컷팅이 있었다.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은 상주시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1987년 개관한 이래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지역의 문화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변화된 도서관은 이전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자를 맞게 되었다.

현관 로비를 이용자 휴게공간으로 꾸미고, 책읽는 가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을 1층에 배치하여 도서대출을 편리하게 하였다.

또한 2,3층의 평생교육강좌실을 산뜻하게 꾸미고 유아로부터 어린이, 청소년, 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공간도 마련했다.

제1,2열람실에는 학업 및 취업을 위한 개인학습공간을 마련하고 휴게공간과 복사실, 사물함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어 쾌적한 학습여건을 제공하게 됐다.

이영철 도서관장은 “상주도서관의 모든 업무시스템은 이용자가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여,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 소통과 공감이 있는 행복한 도서관이 되도록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