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2월 10일 시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140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올해 19억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936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건강한 노인이 고령 및 몸이 불편한 재가노인들의 가사, 정서, 일상생활을 돕는 노노케어사업, 자전거보관관리사업, 으뜸국수집 및 으뜸도시락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총 4개 분야에서 20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참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건강한 노인들로 1일 3시간(공익형, 복지형 기준)씩 주 3회로 각자의 능력에 맞는 현장에 근무하게 된다.

상주시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수에 대비하여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