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백종열)는 1월23일 상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주민대표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과 피난시설 유지관리방법,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예방을 위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요령과 초기대응 요령에 대한 방송을 매주 1회 이상 관리소장 주관으로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화재 발생시 각 아파트 세대간에 설치된 피난시설(경량칸막이 또는 대피공간)에 대한 사용교육과 피난시설 스티커 만여장을 제작하여 아파트 각 세대에 부착하도록 배부했다.
　
이번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교육은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이런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 됐다.

한광배 상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아파트 각 세대에 설치된 피난시설을 숙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어떻게 대피를 할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생활하는 것이 유사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