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봉사원 200여명 참석, 사기진작 및 봉사역량 제고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지구협의회(회장:임영규)는 12월12일 농협예식장 3층 회의실에서 적십자 봉사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삼백고을 적십자 봉사원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유공 봉사원에 대한 표창,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제창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즐거운 축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봉사활동에 전념해온 적십자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봉사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여 지역사회에서 적십자사 본연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지구협의회는 1998년 2월 6일 설립하여 현재 회원수는 746명이며 그동안 어버이 결연사업, 희망풍차 사업, 장애우 무료급식지원 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구호활동 및 연탄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도내에서도 으뜸가는 모범 적십자 봉사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성백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전념해 오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적십자사 본연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적십자 봉사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