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성백영)는 시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이 열악했던 상주시보건소(소장:신봉철)건물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12월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는 바람에 상주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이 ‘확‘ 달라졌다.

무양동 상주시의회청사 건물로 옮긴 상주시보건소는 사업비 4억4천9백만원을 들여 올해 7월에 착공해 11월말 공사를 완료, 1천960제곱m의 공간에다 종합병원 못지않은 의료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층에는 ▷건강증진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금연상담실, ▷한방진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등 보건기능 시설을 갖추고, ▶2층에는 ▷소회의실, ▷만성병관리실, ▷방문보건실, ▶3층에 전산실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15인용 승강기를 설치해 놓아 인근 지자체 보건소와는 차별화 했다.

신봉철 보건소장은 "보건소 이전 개소를 계기로 11만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질병 없는 건강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