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우철문)에서는 11월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새암누리 통일예술단 방소연 단장을 특별 초청하여 “통일이 내일이면 안보는 오늘입니다.”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방소연 단장이 이끄는 새암누리 통일예술단은 대구 경북지역 북한이탈 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자립을 위해 올해 2월 창단했다.

  북한이탈 주민 15명으로 구성하여 주요 관공서 및 단체의 안보강연, 지역 소외 계층 및 노인, 장애시설의 무료 봉사공연(북한민속무용, 북, 장구 악기연주 및 노래 등)활동을 하고 있다.
 
방소연 단장은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 후 교수로 역임하다가 2008년 탈북했다. 안보강연에서 방소연 단장은 “북한의 도발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어가는 상황에서 통일이 안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기본적으로 시민의 안보의식이 굳건히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