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11월 13일 오전10시부터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명창, 시민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상주문화원(원장:김철수)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쳤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아 전국의 명창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민요의 보급과 일반인들과 호흡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했다.

특히 올해 14회 대회를 맞아 전국에서 120여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무려 5시간여에 걸친 경연결과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은 명창부의 권화자(서울)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충남의 이정례씨가 차지했다.

신인부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전혜자(광주)씨가, 학생부 장원(경상북도 교육감상)은 김우정(광주)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20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명창부 : 대상 권화자,  최우수상 박민주, 우수상 최덕수, 장려상 황시내, 김영안  ▶일반부 : 대상 이정례, 최우수상 박정은, 우수상 김혜연, 장려상 임정옥, 김진하 ▶신인부 : 장원 전혜자, 우수상 장연지, 장려상 박화영, 안정란, 신순이▶학생부 : 장원 김우정, 우수상 임연수, 장려상 백채린, 홍성윤외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