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우철문)는 11월 5일 오전 11시 상주시 청리면 청리파출소에서 청리면과 외남면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한 가운데 청사 개축식을 가졌다.
 
이날 개축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장 전달, 경찰서장 식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장은 청사 개축에 공헌한 청보건설 현장소장 최종헌, 지난 3일 파출소 열린 음악회에 협조해준 삼백예술단 대표 최은자가 수상했다.

특히 청리파출소 김성희 경사가 민경 협력치안 유공으로 서장표창을 수상했다.

청리파출소는 1917년 3월 원장리 주재소를 시작으로, 1946년 8월 청리지서로 개칭, 2003년 8월 남부지구대 청리치안센터로 개편, 2008년 9월 청리파출소로 전환되어 100여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주민과 함께하고 있다.

우철문 서장은  “새롭게 단장된 청리파출소에서 주민과 협력치안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치안행정으로 상주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는 열정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현 청사는 1989년 9월 지어진 노후 건물로 지난 9월부터 공사비 1억1천3백만원을 들여 화장실, 숙직실, 사무실, 외벽 등을 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