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기간(11.01~12.31) 중에 광해방지시설물(광물찌꺼기 저장시설, 오염수질 정화시설) 36개소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이 강화되고,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에 ‘지역상황실’이 설치‧운영된다.

점검계획으로 광물찌꺼기 총 1,677천의 26개소(경북 17개소, 경남 9개소)시설 및 오염수질 총 1,947/일의 10개소(경북 8개소, 경남 2개소)시설의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여부, 침출수 발생여부 및 월류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부계획을 보면, 이번 특별점검은 2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 1단계로 11월까지 광해방지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이 실시되며 ○ 2단계로 특별점검 중 이상징후 발견 시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하에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하여 즉각적인 보수‧보강사업이 실시된다.

 영남지사 이경진 지사장은 “안전사고 없는 연말을 보내기 위해서는 현장 주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콘크리트 구조물 훼손 등의 발생이나 발견시에는 신고(유선전화 053-740-5720~6, 비상전화 010-9584-6506)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