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프루트 배 현장평가회 상주에서 개최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남대현)와 농촌진흥청에서는 10월 11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유관기관 및 생산단지 농업인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과 최고 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탑프루트 프로젝트』배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급속하게 변하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 품질 과실생산 종합기술을 보급, 확산하고자 탑프루트 프로젝트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1, 2단계 사업(2006～2011년)을 통해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의 6개 과종 166개 단지를 선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였고 3단계 사업(2012～2014년)으로 132개소를 선정해 2014년까지 인력 및 기술을 집중 지원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현장평가회에서는 과종별 연구․지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의 현장 컨설팅 실적과 단지별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며, 또한 시범단지별 추진상황 발표와 평가 및 시식회를 통해 최고 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탑프루트 중간성과 평가와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배의 최고품질 기준은 크기 700g±10%, 당도 12.5°Bx 이상, 착색은  칼라차트 7이상이 되어야 하며, 모두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통과해야 “탑프루트” 품질확인 스티커를 붙여 출하할 수 있다.

김행국 상주시농기센터 친환경기술과장은 “탑프루트 생산 사업은 안전하고 맛있는 최고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여 외국 과실과의 차별화로 우리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도 구축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생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