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29개 업체 참가, 현장 채용 53명 -
상주시(시장:성백영)는 10월 8일 오후 2~5시까지 상영초등학교 체육관(성실관)에서 29개의 구인희망 업체와 구직자, 졸업예정 고등학생, 대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2013 상주시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 경북대학교, 경북새일지원본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태풍과 우천이라는 기상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올품, (주)나노 등 29개 업체가 참여하여 325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53명이 신규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참가업체의 채용정보와 구직자의 인적사항을 사전에 파악,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고용효과를 극대화 하는 사전 매칭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현장 참가자를 위한 기업채용정보가이드북, 현장참여가 어려운 기업체의 채용정보안내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전달 체계 마련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목적 달성에 부합하는 행사운영에서 기인한 바가 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성공적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 코디, 스피치에 관한 종합적 이미지 컨설팅을 비롯하여 지문으로 성격유형을 파악하여 직업군을 추천하는 지문적성검사,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참가 및 청년창업 안내 등 현장에서 취업을 이루지 못한 구직자와 예비면접을 경험하러온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는 한편,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인화, 타로점으로 보는 취업상담, 문경고용지원센터 및 노인취업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상담과 보건소의 출장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정만복 상주부시장은 “한국타이어와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지역에 부는 훈풍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더욱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기업과 구직자 서로에게 원하는 인재 채용과 좋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인적자원의 외부유출을 방지하여 지역민이 고향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특성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