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성백영)는 자치재정 확충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하여 금년 10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2013년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했다.

체납세 52억여원의 25%인 13억원을 정리 목표로 정하여 체납세 감소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독촉장 발부, 고액체납자 전담책임 관리자 지정 및 징수독려, 동산과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관허사업 제한, 고액체납자 신용정보 등록 등 체납세 정리를 위한 다양한 징수기법을 동원하게 된다.

경상북도와 읍․면․동 합동 징수반을 편성․운영하고, 징수 불가능한 체납세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결손처분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세 비중이 가장 큰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의 상시가동 및 5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을 실시하고, 불응하는 차량의 경우 강제견인 후 자체공매도 적극 실시키로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특히 차량번호판 영치 및 강제견인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체납자에 대한 자진 납부를 권장하면서, 생계형 체납자는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하여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원만하고 합리적인 체납정리 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