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시지회(지회장:김장환)는 9월 25일 은자골탁배기 잔디광장에서 시각장애노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 및 가족한마당 큰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울림 음악봉사단(단장:김지태)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동전 빨리세기, 콩집어 옮기기, 오이 예쁘게 썰기 및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져 시각장애노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임주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척양조장 대표)이 모든 음식과 경비 및 장소까지 마련해 줬다.

상주적십자여성봉사회 은척지회 회원 및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는 시각장애노인들에게 양말을 선물했고, 상주적십자병원봉사회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체크 및 상담을 실시해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