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각계각층에서 이루어져 전통시장은 활력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 9월 11일부터 추석연휴 전인 17일까지 경북도청 직원,  상주세무서, 상주소방서, 상주상공회의소, 상주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단체는 물론, 각 읍면동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특히, 화령장터에서는 지난 13일 화령초등학생들의 난타, 관악, 현악연주, 각설이 공연 등 어울림마당을 열어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활력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16일과 17일 양일간에는 성백영 시장과 김종태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과 함께 함창시장과 중앙시장 등에서 장보기행사를 가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주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뿐아니라 전통시장 애용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모든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상인들도 고객유치를 위한 친절과 환경, 상품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