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푸드(0.8김치) 변강자 대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6일 3백만원 상당의 김치 100상자(5kg)를 상주시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슬로우푸드 사업본부장에 따르면 중동면에 소재한 슬로우푸드 0.8김치는 대지 14,552㎡, 건평 3,200㎡의 대형김치공장으로 중동면민 30명을 직원으로 고용하여 8월 1일 시험가동해, 9월 현재 일 5톤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내 12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슬로우푸드는 상주시의 청정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회사명을 슬로우푸드로 명칭하고 특히 곶감 김치를 특허출원하여 상주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고객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강자 대표는 “작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배추, 무 등 원부자재를 400여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 경제창출을 높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상주시 이미지를 높이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상주푸드뱅크와 연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