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김유태)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소외계층이라고 볼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노인요양센터인 상주은광마을, 상주보림원, 희망실버타운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떠나는 소통여행(웃음치료)’, ‘책 속으로 떠나는 동심여행(원예치료)‘ 찾아가는 감성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웃음치료와 원예치료를 통하여 심장과 폐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 육체적 재활, 심리적 안정를 통해 건강상태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3개 기관 어르신 180여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박수, 크게 웃기, 앉아서 운동하기 등 웃음치료 프로그램과 책 속 꽃과 식물을 보고 직접 흙과 돌을 이용하여 심어보는 디쉬가든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웃음을 찾아주었다고 평가된다.

  그리고 지난 8월부터 상주도서관 본관 내부 리모델링 공사 로 인하여 도서관내에서 운영하던 각종 행사를 찾아가는 독서교실, 찾아가는 소외계층 맞춤형 평생강좌, 교실 현장의 청소년 독서디베이트 등 수요자를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로 일제히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