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소장:김원진)는 9월12일 추석을 맞아 보호관찰대상자 7명의 가정에 훈훈하고 인정이 오가는 명절을 맞게 하고자 총 105만원에 상당하는 원호금을 전달했다. 이날 원호품은 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협의회(회장:김성환) 위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과오를 깊이 뉘우치고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성환 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협의회장은 “현실의 어려움을 회피하기 보다는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하고자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행사에 참석한 보호관찰대상자를 격려했다.

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협의회에서는 해마다 빠지지 않고 명절이 되면 불우보호관찰대상 가정에 각종 선물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작은 희망 나눔에 이들 불우보호관찰대상자들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