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우철문)는 8월 22일 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를 위해 경찰, 시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실무자가 모여 “특별상담팀”을 구성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특별상담팀은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피해사항 모니터링, 가정폭력 피해발생시 생활법률지원(다문화 자문변호사, 정연구) 및 피해회복 방안 등을 협의한다.

   조규장 상주경찰서 보안계장은 “특별상담팀은 다문화가족의 가정폭력 방지와 빠른 피해회복 지원으로 화목한 가정생활이 될 수 있도록 스포터 역활을 한다.”며“특히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을 통해 정신질환자 및 알콜의존성 환자는 전문병원과 연계하여 치료방안을 강구하는 등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다문화 가정폭력 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