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백종열)에서는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세대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한다.

2013년 8월말까지 47개 대상에 대한 현장실사를 하여 주거용 세대로확인 될 경우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설치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란 화재시 발생하는 열 이나 연기에 의해 스스로  경보를 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거나 대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구로, 1.5V 건전지 전원으로 작동되며 별도의 복잡한 전원이나 전선이 필요치 않다. 일반적으로 주택의 주방·보일러실 등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취약한 장소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시에 급격한 연소가 우려되는 주거용 컨테이너 또는 비닐하우스 에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