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축구단이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경기를 갖는다.

상주상무 축구단은 이번 홈경기에서 4연승을 향한 다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특히 상주경찰서와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상무의 MOU체결로 “학교폭력 Zero화를 위한 밤”을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 선수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플래시몹을 제작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교육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뿐만 아니라 상주지역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공굴리기 릴레이, 단체 줄넘기 토너먼트 우리 동네 예체능을 실시해, 청소년 참여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그 밖에 더위를 날리며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입장관중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카프리썬을 증정하며, 복불복 경품 이벤트와 파라슈트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장외 부스에서는 은자골 막걸리 시음회, 나만의 플래카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다.

한편, 상주상무 축구단은 지난 15라운드 선두권을 향해 질주하던 광주FC를 상대로 수적 열세 속에서도 2-1로 승리하며 광주FC의 발목을 잡았다.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상주는 전반 7분, 18분에 이승현이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전반 30분이 지나면서 김형일이 핸드볼 파울로 퇴장당하고, 광주 루시오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고비에 직면했다. 하지만 안정된 김호준의 선방과 후반전 다듬은 전력으로 포기하지 않은 상주는 끝까지 골문을 지켜내며 광주에게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리게 된 상주상무는 이번 주말 턱 밑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부천과의 경기에서도 끝까지 집중해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각오이다.

상주상무 박항서 감독은 “초반 공격적으로 나서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수적 열세라는 고비로 인해 흔들리는 모습이 아쉬웠다. 결과적으로 3연승을 이어가긴 했지만 과정의 아쉬움은 반드시 고쳐야 다음 경기의 승리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홈경기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으로 4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상무 이재철 대표이사는 “지난달 27일 상주상무는 상주교육청, 상주경찰청과 MOU체결을 했다. 이번 MOU체결의 일환으로 7일 홈경기에서 ‘학교폭력 Zero화를 위한 밤’을 진행한다.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언급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플래쉬몹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참여와 이벤트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축구단은 오는 7월 7일 (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현재 리그 3위 부천FC1995와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