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백종열)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최근 참살이, 힐링문화 확산 등으로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가고택 및 한옥체험시설에 대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7월말까지 추진하는 안전대책은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설 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 전기․가스시설 등과 같이 시설물 안전관리를 중점으로 불량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관계자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처요령과 폭염대비 응급처치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6월22일 낙동면 승곡리 소재 오작당(경북민속자료 32호. 풍양조씨 종가고택)에 대해 소방차량을 동원한 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유사시 소방차량 진입과 화재진압대책을 강구하였고, 또 인근 상촌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응급처치법을 교육한 바 있다.

  백종열 상주소방서장은 “종가고택 등 체험시설 대부분이 시외에 위치하고 진입로가 협소하여 소방출동대의 도착시간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관계인은 높은 관심으로 시설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