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복 상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터키 국제슬로시티인 세페리히사르에서 개최된『2013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에 참석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최한 총회는 “삶의 질을 추구하는 국제슬로시티 공동체”인 전세계 25개국 170개 회원도시가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상주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에서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터키 국제슬로시티인 세페리히사르에서 시장 총회 및 “자연, 음식, 문화, 관광, 에너지, 교통”을 주제로 한 토론과 터키 지역내 국제슬로시티인 예니파자르 등 현장방문 일정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2011년 6월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사업에 주력하면서, 슬로시티운동 확산을 위한 달팽이학당 운영, 슬로 테마마을 만들기 및 음악이 있는 마을풍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슬로시티 관광상품 시범운영 등 관광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