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폭염대응 119구급대책 추진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환자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응 119구급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8개 구급대에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춘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각 폭염구급대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주사세트, 얼정제소금, 물스프레이, 아이스박스 등을 갖추고 폭염환자 발생 신고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겠다는 취지이다.
  상주소방서는“요즘처럼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하고 물을 많이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폭염으로 인한 열손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신속히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