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 법사종 도각사(道覺寺))에서 스님 세분이 5월 7일 상주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여 승가글방에서 자신들이 직접 쓴 귀중한 도서를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게 해달라며 30여권을 기증했다.

이날 상주시 공검면 오태리에 소재한 도각사에서는 「불멸」, 「삐딱선」등 불서와 교양 도서를 기증했다.
특히 한 스님은 “이 책으로 하여금 힘들어하고 고통받는 현대인들이 새로운 삶의 길을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도각사는 이각스님을 비롯한 10명의 대중스님들이 오직 불서(佛書)만을 고집하는 작지만 깊은 우물이 되고, ‘참 나’를 찾는 목마른 자에게 혜안을 선물하는 부처님 뜻을 전하고자 ‘지혜의 눈’ 출판사를 설립․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