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정석해)는 은척면 한방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고자 부단한 노력으로 재점화 시키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일대에 76만6000㎡부지에 한방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였으나 분양률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2013년에 접어들면서 직원 전체는 한방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금년부터는 한방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기존에 조성된 한방일반산업단지, 성주봉자연휴양림, 생태숲을 연계하여 숲에서 건강을 찾고 병에 대한 예방과 치유를 할 수 있도록 ‘행복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행복의숲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향기의 숲(한약초체험, 방향성 식물체험), ▶생활의 숲(풍(風)욕체험, 슬로우 워킹 건강체험, 수목식별체험), ▶희망의 숲(황톳길체험, 야생화체험, 고공데크체험), ▶치유의 숲(명상체험, 산림욕체험, 음이온체험), ▶건강의 숲(자연암석원, 자연 소나무분재원), ▶예술의 숲(목재문화체험장-2015년완공)을 조성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테라피 존(SPA, 음악체험, 한방체험, 24시찜질방, 건강식당-현재 내부수리중), ▶성주봉 자연휴양림(숙박시설, 물놀이장, 야영캠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특히, 성주봉휴양림 객실 이용률 증대와 잔여부지 조기분양 및 우수기업체 유치활동을 위해 2013년 2월에는 구미, 김천지역 기업체 (주)코오롱, (주)유한캠벌리 등 13개 기업체를 3회에 걸쳐 방문하여 홍보를 하였고, 지역신문(생활타임즈, 벼룩시장), 상주시 부동산협회 사이트에 분양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방일반산업단지 활성화에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대학(56개), 관내학교, 유치원(48개) 등에 홍보물을 발송, 힐링센터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 중이며, 그리고 한방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되어 있는 유기농재배단지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재공하기 위해 36,133㎡ 면적에 메밀을 심어 메밀꽃 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아울러 한방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에 최대 걸림돌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재 우산재 터널을 공사 중이고, 경상북도에서는 경북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상주시, 영천시, 대구중구청,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한약재 생산시설과, 유통지원 시설 등의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 연계하여 국가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정석해 한방단지관리소장은“한방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성주봉자연휴양림, 행복의숲 체험, 경상북도와의업무협력 등을 연계하여 적극적인 홍보 및 기업체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조덕이 특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