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축구단(대표이사:이재철)은 4월13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광주FC와의 K리그 챌린지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광주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3:0 대승을 거둔 상주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최근 3연속 무승부의 부진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했다.

박항서 감독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는 분명 우리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일 수 있다. 그 부분은 충분히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며“지난 광주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선수단 전체가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이번 홈경기는 오는 5월 2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0라운드 경기가 상주상무 구단의 일정 변경 요청으로 인해 이번 라운드에 진행하게 됐다. 

이재철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리그 성적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리그는 5라운드 전체를 보고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전혀 조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1라운드도 끝나지 않았다.”며 “경기에 대해서는 선수단에 모든 것을 맡기겠다. 구단에서는 보다 많은 관중 유입과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