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 도남동 산10번지에서 기관․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식목행사는 사벌면 퇴강리에서 낙단보에 이르는 낙동강변을 따라 춘하추동 사계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수변관광 벨트를 조성하고자 신 낙동강 뱃길 경관조림사업의 일환으로  1헥타의 면적에 산벚나무, 산철쭉 등 3천400본을 심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상주 가꾸기를 위해 매실나무, 왜철쭉 등 1천200본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가지게 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올해 경제림 144헥타, 큰 나무 공익 조림 9헥타 등 153헥타에 40만 본을 식재하여 가치 있는 산림자원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 산림에서의 소득창출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