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실크로드 탐험대가 3월23일 명주의 고장 상주시 방문했다. 이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국제적 이슈화와 기록화를 위해 21일 출정했다.

이들은 실크로드 동단기점인 경주에서 실크로드 출발지 중국 시안까지 4,045km의 루트를 승용·승합차와 버스, 선박 등을 이용해 대장정에 오른 대한민국 실크로드 탐험대가 명주생산의 본고장 상주시를 방문했다.

탐험대는 함창명주박물관에서 함창전통명주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상물을 시청하고, 허씨비단직물(허호)에서 누에고치에서 명주까지 생산과정을 체험하는 등 명주생산과정과 우리 선조들의 의복문화에 대해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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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영 시장은 실크로드 탐험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함창명주박물관에 이어 명주테마공원이 완공되면 잠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명실공히 상주가 잠업의 중심지로 부활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며 “금년도에는 9억원을 들여 뽕밭조성, 직기계량,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을 추진해 잠업산업을 나노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