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3월 18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소(76,368두)ㆍ돼지(57,642두) 등을 대상으로 소 탄저기종저 외 12종에 대해 지역별 공수의사를 통한 접종과 및 자가 접종으로 실시키로 했다.

한편, 구제역 예방을 위한 제6차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지난 3월 12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소 브루셀라 감염축 조기색출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 및 가축사육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7월 31일까지 1세이상 소(거세우 제외)에 대하여 소 브루셀라병 무료 채혈검사를 실시한다.
 
김세호 축산유통과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기간 내에 반드시 접종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에 각종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농가에서는 매일 축사 주변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이며,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상주시 축산유통과(537-7469), 가축위생시험소서부지소(530-4121)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